▣ 재조합 항체의 발현 정제 기술
- 대장균은 낮은 유지 비용과 빠른 성장속도로 인해서 최적의 단백질 발현/정제시스템으로 오랫동안 사용되고 있음.
- 그러나 대장균의 세포내부가 환원조건 (reduced condition)이기 때문에 이황화 결합 (disulfide bond)에 의해 3차구조가 결정되는 단백질들의 세포내 유전자 발현이 극히 제한적임.
- 따라서 이러한 단백질들의 발현에는 산화조건의 페리플라즘 (periplasm) 발현방법이나 불수용성 발현 (insoluble/nonfunctional) 후 단백질의 재접합 (refolding) 방식이 사용되고 있지만 페리플라즘 방법은 발현양이 극히 적으며 재접합 방식은 재접합의 효율이 극히 낮다는 단점이 있음.
- 특히 항체와 같이 내부에 다수의 이황화 결합이 있어서 3차 구조가 결정되는 단백질의 발현과 정제는 더 어려울 수 밖에 없는데, 지금까지는 고비용/저효율의 동물세포를 발현과 정제에 이용하는 것이 거의 유일한 대안이었음.
- 당사가 자체 개발한 대장균주는 이황화 결합을 포함하는 단백질의 수용성 발현에 최적화 되어 있어서 항체 절편은 물론 면역글로불린 Fc 융합 항체 (minibody)의 세포내 수용성 발현과 정제도 가능하게 되었음.
- 재조합 항체는 항체 절편 (antibody fragments) 또는 인간 IgG1, 2, 3, 4의 Fc 융합, 생쥐 IgG1, 2a의 Fc 융합, 토끼 IgG의 Fc 융합 단백질로 대장균에서 발현하여 정제가 가능함.
- scFv와 sdAb의 항체 절편은 대장균 배양액 리터 당 평균 10-20 mg, 면역글로블린 Fc 융합 항체는 배양액 리터 당 5-10 mg의 높은 발현/정제 수율을 보이고 있음.
Purification of Minibody and scFv/sdAb
General Features of Antibody Production Systems